[좋은뉴스] 1년간 유기견 애정으로 돌본 빌라 주민들 / YTN

2017-11-15 1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기견 이야기입니다.

1년 전 길을 잃고 방황하는 유기견 한 마리를 발견했다는 글쓴이, 큰 몸집 탓에 집으로는 데려가지 못하고, 주차장 한쪽에 보금자리를 만들어줬습니다.

문제는 입주민들의 반대였는데요.

예상대로 처음엔 반대도 심했지만, 점점 정을 붙이면서 결국 반대했던 주민들도 애정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먹이나 물을 가져다주기까지 했는데요.

임신한 유기견이 새끼를 낳자 곰탕부터 미역국까지 챙겨줄 정도로 정성을 기울여 돌봤다고 합니다.

사연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유기견과 새끼들은 동물병원에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유기견을 돌봐준 주민들의 정성과 배려가 참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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